[월:] 2024년 09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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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조식은 호텔 대신 근처 식당에서 테이크아웃을 해왔습니다. 공주아빠가 아침 해운대 산책 겸 해서 근처 70년 전통의 전복집에서 전복죽을 사왔는 데요. 조식당이 붐비기도 했지만 울공주가 늦잠을 자고 싶다는 바람에 테이크아웃으로 결정을 했네요. 조식 룸서비스도 가능했지만 메뉴도, 가격 도 공주네 취향이 아니었거든요. 테라스 테이블에서 해운대 파도소리 들으며 먹으니 더 맛난 것 같았습니다.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에서의 특별한 조식이었네요.…